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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Apple Developer Academy 2기 '테크' 지원 합격 후기 - 3. 특별한 점, 온라인 테스트편

by DuncanKim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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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Developer Academy 2기 '테크' 지원 합격 후기 - 3. 특별한 점, 온라인 테스트 편

 

 

1. 특별한 점

 

지원서류를 마무리하고 나니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있었다. 250 단어 분량의 나의 특별한 점 소개하기.

이것은 제출하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했지만, 솔직히 선택이라고 하는데, 적을 수 있는 거면 적어야 한다고 본다.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봐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이런 특이한 문항을 받아 들고, 무엇을 써볼지 고민해 보았다.

 

난 호기심이 너무나 많다. 많은 것들에 발을 담가보기도 하고 속칭 찍먹을 많이 하기도 하는 사람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을 해보고자 했다.

 

개인적인 부분이 들어가 있어서 완벽하게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진심이 담긴 나의 아이덴티티를 소개하고자 했다. 그래서 글을 완성 지었고, '단어' 기준이기 때문에 한 1100자 정도를 써서 제출하였다.

 

(혹시 뭐...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을 주신다면 공유해 드리겠다..)

 

아무튼 써서 냈다! CV, 포폴과 연관되어 있지만, 좀 더 다른 부분을 부각해서 적었던 것 같다.

 

 

2. 온라인 테스트(테크)

 

온라인 테스트는 싸피 지원할 때도 해보았고 한데... 정보가 없어서 감이 오지는 않았다. 60분 정도의 시험인데, 어떻게 나올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는데,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어서 일단은 준비하지 않았다.

 

온라인 테스트를 12월 9일 즈음 본 거 같은데, 개별적으로 들어가서 보면 되는 시험이었다. 싸피 같은 경우에는 시간 대가 정해져있고, 그 시간에 꼭 들어와서 시험을 봐야했지만, 애플 아카데미 시험은 그렇지 않았다. 원하는 시간에 들어가서 시험을 보고 나오면 되는 것이었다.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는 상세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싸피 문제와는 성격이 다른 테스트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순발력이 조금 있으면 좋고, 평소에 계산이나 추론 같은 것을 잘한다면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시험이었다. IQ 테스트가 이런 것과 비슷하려나....

 

나는 테크분야였기 때문에, 코딩과 관련된 CS 문제도 몇 문제 나왔다. 손코딩이나 알고리즘을 물어보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포스팅한 CS 지식들이 몇 가지 나왔었다. 물론 그렇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으니, 평소에 코딩에 관심을 가지고 자료구조를 열심히 학습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풀어볼 수 있는 문제였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3.  정리

이번 포스팅은 이야기할 게 별로 없었다. 나는 이렇게 서류를 준비하였고, 온라인 테스트에 응시하였으며, 면접 대상자로 뽑히게 되었다.

 

1차 합격자 발표와 면접 일자가 엄청 차이가 났다. 거의 한 달 정도..

그래서 면접을 준비해 보려고 여러 가지를 준비해 보았고, 이전에 풀다가 말았던 알고리즘 문제도 하나씩 풀고 했다. 또한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젝트도 계속해보고.

 

1월 16일에 면접을 보았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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